우연히 발견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EXO 멤버 중 한 분인 시우민 님의 다이어트 방법이에요. 이것은 3끼 다 먹으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아주 고마운 방법인데요. 실제로 시우민 님은 이 방법으로 약 8kg가량을 빼는 데 성공했다고 하죠.
우선 이것을 위해서 시우민 님이 말씀하신 필요한 3가지가 있어요.
부지런함, 끈기, 방심하지 않기
원래 다이어트에 필요한 3요소네요... 이렇게 지겹도록 강조된다는 것은 결국 불변의 진리라는 것을 오히려 말해주는 거겠죠. 제 경험상으로도 공감하고요! 우선 그 방법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리는 게 좋겠죠?
<시우민 다이어트>
1. 아침 공복상태에서 1시간 정도 걷기
2. 맛있게 아침 먹기 (단, 아무거나 먹는 대신 배불리 먹지 않기)
3. 4시간 동안 공복 유지
4. 배고픈 경우 점심 먹기
5. 4시간 동안 공복 유지
6. 저녁 먹기 (단, 잠들기 4시간 전에는 공복 상태)
6단계로 나누긴 했지만 간단히 말하면 "아침에 1시간 정도 걷기와 적당히 밥을 먹은 후 4시간 동안은 공복 상태 유지하기"로 요약할 수가 있겠네요. 생각보다 참 쉽죠? 하지만.. 막상 해보기에는 결코 쉽지 않답니다... 그래도 효과는 확실히 있으니까 꼭 해보시기를 추천해요! 전 어쩌다 보니까 이 방법과 유사하게 제 습관을 바꿨고 실제로는 6kg 좀 넘게 빠졌어요. 제가 직접 겪은 실제 후기를 소개해볼게요!
약 2달 정도 전쯤에 역류성 후두염에 걸려서 좀 고생했었는데요. 이걸 탈출하는 방법은 위산억제 약도 있지만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 밖에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방법을 만들고 적용하다 보니까 살이 꽤 빠져있더라고요! (키는 180cm 조금 안 되는데... 한 달 정도만에 78kg -> 71.8~72kg)
그렇게 역류성 후두염을 낫고 습관화하고 있는 와중에 '시우민 다이어트'라는 걸 보고 '시우민 님도 이런 방법으로 살을 빼셨구나'라고 생각했죠. 제 방법은 약간 더 디테일하게 적어보려고 해요. 두 가지 모두 가능하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습관화한 방법>
1. 3끼 먹기 (2끼 먹어도 상관없음, 더 추천)
: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평소 먹던 양의 2/3 정도로 줄여서 먹었어요. 아침 (or 아점)에는 먹고 싶은 걸 그냥 먹었고요. 대신! 3끼 모두 '배부르다'는 느낌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허기가 가셨다'와 '배부르다'의 중간 정도? 아니 '허기가 가셨다'정도에 좀 더 가까운 정도! 그 정도 느낌으로만 먹었어요. 3일 정도 유지하다 보면 조금씩 익숙해지더라고요...! 배고플 때 아메리카노나 물 등을 마시는 걸 추천해요.
2. 몸무게는 3일에 한 번씩 체크 (아침에)
: 매일 아침 몸무게를 재는 것도 좋겠지만 조금이라도 늘어있는 걸 확인하는 순간 의욕이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3일에 한번씩 아침에 체크를 해봤어요. 그러면 아주 조금이라도 빠져있는 게 보여서 기분 좋게 방법을 이어갈 수 있었네요. 사람은 역시 성취감이 있어야 잘 움직여지니까요.
3. 맵짠단밀 대폭 줄이기
: 전 맵고 짜고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고 밀가루 음식도 정말 자주 먹었던 사람이었어요. 특히, 면 종류 같은 경우 일주일에 4~6회 정도 먹을 정도였죠... 하지만 아픈 뒤로 확 줄였죠. 입맛도 짜고 분식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힘겨운 시간이었지만 두 눈 꼭 감고 한 달 정도 확 일주일에 1회 정도만 먹다 보니 살도 빠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체감했어요. 현재는 주에 2~3회 정도만 먹는데 몸무게 유지가 잘 되네요. (탄산음료 등도 당연히 포함입니다. 예외를 두지 말자고 생각하셔야 해요...) 전 주로 나물, 야채, 김 등을 먹었고 가끔 찌개 종류 조금 먹었어요.
4. 술, 담배 줄이기
: 원래 비흡연자이기도 하지만 제 친구의 경험에 따르면 담배 줄이면 효과 있다고 하더라고요. 술도 은근히 칼로리가 있는 데다가 술과 함께 먹게 되는 국물, 안주 등도 정말 칼로리를 크게 데려오죠. 술자리를 안 가지는 게 좋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술자리를 가질 때 평소 주량보다 훨씬 적게 드시는 걸 추천해요. 그러면 자연스레 안주로 손이 가겠지만 그것도 역시 평소보다 2/3 정도로 줄이시고요.
5. 잠자기 '적어도' 4시간 전에는 공복 상태
: 어떤 걸 먹고 바로 눕는 거 역시 안 하셔야 하지만 잠자기 '적어도' 4시간 전에는 적당량의 물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드시지 않아야 해요. 저 같은 경우 5~6시간 정도 전부터는 물만 먹었어요.
원래 다이어트를 크게 생각하지 않고 지내던 저도 어느 순간 본 적도 없는 몸무게가 나오면서 다이어트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다이어트해야지",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등 인식하다 보니까 오히려 더 찌게 되고 힘들어지더라고요. 근데 아프면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고 본의 아니게 살도 빠지게 되었죠. 그 뒤로 살이 빠진 게 뿌듯하고 좋아서 유지하다 보니 다이어트도 자연스럽게 되는 선순환구조가 형성더라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다이어트를 너무 신경 쓰지 말자'입니다. 다이어트 방법을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새로운 생활습관을 들이고 있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적용하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부자연스러운 방법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라는 것이 모순이란 건 알지만 경험상 분명히 성공하실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시우민 다이어트 등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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