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박근태 대표곡/ 소개, 추천, 놀면 뭐하니

이번엔 인물별 추천곡을 진행하려고 해요. 가수, 작사가, 작곡가 등 중 골라서 소개 및 추천 or 대표곡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작곡가인 박근태 님의 대표곡을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 스타뉴스

박근태 작곡가 님은 1972년 생으로 1994년 그룹 룰라의 '100일째 만남'을 시작으로 작곡가 활동을 시작하셨어요. 좀있다가 대표곡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작곡가 중에서 정말 유명한 작곡가입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MSG 워너비 프로젝트에 참여하셨죠. 'M.O.M (별루-지(지석진), 강창모(KCM), 원슈타인, 박재정)'분들에게 '바라만 본다'라는 곡을 김도훈, 강지원 작곡가 님과 강은경 작사가 님과 함께 만들어 주셨고요. 함께 하신 작곡가 분들과 작사가 분들도 정말 엄청난 분들이기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에 대한 소개도 곧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한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제가 고른 대표곡들 7곡에 대한 소개와 그 외에 곡들은 밑에 소개해두겠습니다. (너무 고르기 어려웠다는 점 미리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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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 Timeless

출처 - 네이버 VIBE

2004년에 발매되었던 SG워너비 분들의 정규 1집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Timeless'입니다. 최근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역주행하며 사랑받았는데요. 이 세대를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발매 당시에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같은 앨범의 수록곡인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도 박근태 작곡가 님의 작품입니다.

 

신화 - Brand New

출처 - 네이버 VIBE

2004년에 발매된 그룹 신화 분들의 정규 7집 타이틀곡인 'Brand New'도 있어요. 신화 분들이 첫 대상을 수상하게 해준 곡이기도 하죠. 아직도 가끔 찾아 듣는데 아이돌 가수 곡이라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고 정말 '강렬한 댄스곡'의 대명사라고 생각해요. (신화 분들의 또 다른 대표곡인 'Once In A Lifetime'도 박근태 님의 작품입니다.)

 

윤미래 - 시간이 흐른 뒤 (As Time Goes By)

출처 - 네이버 VIBE

2001년에 발매된 t(윤미래) 님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이었는데요. 윤미래 님은 랩과 보컬이 모두 엄청나신 분으로 유명한데 보컬곡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백지영 - 사랑 안 해

출처 - 네이버 VIBE

2006년에 발매된 백지영 님의 정규 5집 타이틀곡인 '사랑 안 해'입니다. 댄스가수로 유명했던 가수가 발라드 가수로 나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텐데 이 곡의 대히트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죠. 백지영 님의 실력도 뒷받침되었지만 워낙 곡이 좋아서 가능했지 않았을까 생각해봐요.

 

아이비 - 유혹의 소나타

출처 - 네이버 VIBE

2007년에 발매된 아이비 님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인 '유혹의 소나타'는 가히 신드롬이라고 할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이곡은 바이올린이나 여러 악기들이 너무 조화롭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박근태 작곡가 님의 작품인 것을 알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수지&백현 - Dream

출처 - 네이버 VIBE

2016년에 발매된 싱글인 'Dream'. 선남선녀의 달달한 러브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달콤한 음악도 잘 만드시는 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선희 - 그중에 그대를 만나

출처 - 네이버 VIBE

2014년에 발매된 이선희 님의 정규 15집이자 데뷔 30주년 기념앨범의 타이틀곡인 '그중에 그대를 만나'. 개인적으로는 여자 가수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요. 최소화된 악기들로 아련하고 애틋한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이 감동적이었는데 이 곡도 박근태 작곡가 님이 만드셨다는 걸 알고 놀랐죠.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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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7곡을 골라봤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너무 좋고 대단한 곡들이 많아서 고르기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7곡 외의 박근태 작곡가 님의 대표곡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에코 - 행복한 나를
젝스키스 - 사나이 가는 길 (폼생폼사)
샵 - Tell me Tell Me, Sweety,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브라운 아이드 소울 - 정말 사랑했을까
쥬얼리 - 네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
엠투엠 - 세 글자
씨야 - 슬픈 발걸음
조PD & 인순이 - 친구여
V.O.S - 눈을 보고 말해요
성시경 -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박상민 - 해바라기
휘성 - 사랑은 맛있다, 별이 지다
아이비 - 이럴 거면, Cupido, 눈물아 안녕
양파 - 사랑... 그게 뭔데
다비치 - 사고 쳤어요
아이유 - 하루 끝
에일리 - 저녁 하늘, If You
등등

이렇게 보니까 왜 우리나라에서 유명할 수밖에 없는지 끄덕여지시지 않나요?

 

다음에도 이런 스페셜(?) 기획을 들고 오겠습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