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통과...! / 애드고시, 승인, 꿀팁, 정보

약 3주간의 시간을 통해... 저도 애드센스라는 걸 통과했습니다!

6월 5일에 신청하고 오늘 6월 29일이니까... 3주가 조금 넘었네요 ㅎㅎ

누군가에게는 길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짧을 수도 있겠지만 전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신청할 당시 적은 글 12개... 방문자 수는 150명이 채 되지 않았으니까요. 우선 신청하고 1일 1포를 목표로 하다 보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신청했거든요.

 

충간에 이런 게 2번이나 와서... 구글 콘솔에서 색인 관련 문제 해결하는 데 또 시간이 소모되고...

 

색인 관련된 게 해결되니까 요놈이 또 말썽...ㅠㅠ 그래서 해결하고 확인받는데 시간이 소모되고...

 

그렇게 드디어 오늘!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그래도 신청 한 번에 통과된 것에 의의를 가지는 중입니다.ㅠㅠ 이런 경험을 통해 제가 애드고시에 통과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한번 끄적여 보려고 해요. 흔히들 말하는 조건과 비교하며 얘기해보겠습니다.

 

1.  승인되기 전까지 1일 1포를 해야한다?
: 제 생각은 "아니다"입니다. 물론 하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1일 1포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승인되지 않는 건 아니다 같아요. 적당한 글의 개수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구글이 볼 때 "이런 흐름으로 글을 적으려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는 돼야 할 것 같아요. 최소 몇 개 써야 한다는 없지만 꾸준하게 글을 올리는 건 분명히 필요한 것 같아요.

2. 글자 수 1000자 이상이어야 한다?
: 이 역시 "아니다'라고 생각해요. 전 음악 추천 및 생활 정보 일부 공유를 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글자 수를 굳이 세보지는 않았지만 1000자 이상이 된 게 거의 없을 것 같아요.  1000자 이상을 위해 신경 쓰는 것도 쉽지 않고.. 대신! 정보 전달에 집중하는 식으로 썼어요. 사진도 최소 2~3개는 꼭 넣었고요. 너무 짧게 하는 것은 그렇겠지만 꼭 1000자가 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조금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3. 일관성 있는 글을 올려야 한다?
: 이건 맞는 것 같아요. 한 70% 정도? 전 주로 음악 추천글을 많이 올렸지만 그것만 한건 아니거든요. 대신 음악 추천글이 제 블로그 글의 약 70~80%는 되는 것 같아요. 하나의 주제를 잡으셨다면 주로 그 주제에 맞게 올리시고 서브 주제는 어느 정도만 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저작권에 걸릴만한 건 올리지 말아야 한다?
: 이건 세모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작권은 민감한 문제이기도 해서 유튜브 링크나 음원 등은 일절 올리지 않았어요. 마음은 굴뚝같지만... 대신 노래 가사는 어쩔 수 없이 계속 올렸습니다. 카카오 애드 핏에서는 안된다고 해서 한번 튕겼는데 애드센스는 통과했어요. 가사 역시 저작권이긴 한데 애매하다고 생각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명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대략 이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애드 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재도전하시는데요. 정답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도 있겠구나라고 참고만 해주셨으면 해요. 요즘 잘 못하고 있어서 괜히 블태기가 오고 그랬는데... 구글이 밀당을 해주네요!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부족한 글과 블로그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