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고 고마운 이유, 너 / 폴킴 - 너를 만나 / 리뷰, 해석, 프로포즈, 청혼송

누군가를 만나서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으신가요?

누군가를 만나서 변화된 하루가 만족스럽다고 생각한 적이 있으신가요?

누군가를 만나서 별거 아닌 대화마저도 고맙다고 생각한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경험이 있다면 정말 행복한 사람이죠. 더군다나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 사람이 한 사람이라면 더 행복하실 테고요.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하고 싶어지게 되는 건 당연한 것 같은데요.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긴 곡이 있어요.

 

출처 - 네이버 VIBE

바로 폴킴 님의 디지털 싱글인 너를 만나입니다.

발매일 : 2018.10.29.
작사 : 폴 킴
작곡 : 폴 킴, Donnie J, Joseph K
편곡 : Donnie J, Joseph K

 

이렇게 일상을 함께 하면서 사소할 수 있는 시간들도 함께 보내고 시시콜콜한 대화도 나누면서 지내고 싶다니. 다른 프러포즈여도 충분히 감동적이겠지만 사실적으로 묘사해줘서 좀 더 매력적이고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너를 만나 사랑할 수 있었기 때문에 행복했다는 표현은 감동적이지만 흔하게 쓰이죠. 하지만 아직 어리고 모자라지만 네가 이해해줬기 때문에, 네가 날 받아들여줬기 때문에 너를 만날 수 있었다고 표현하는 게 감동이었거든요.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조심스럽게 표현된 가사도 있죠. 그냥 '잘할게'라는 말보다는 이기적이고 모자란 나지만 그래도 너이기 때문에 적어도 너에게만은 잘하고 싶었다는 말이 되게 감동적이고 소중하게 느껴지거든요. 

 

소중하다는 진정성이 담긴 표현으로 전하는 표현이 마지막이어서 더 감동적인 프러포즈송이라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을 배려라는 단어로 표현하며 네가 나에게 주는 사랑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지도 보여서 영원을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이 곡이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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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축복받은 행복인 것 같아요. 더군다나 그 사람이 나에게 너무 행복을 주기 때문에 영원을 함께 할 수 있다는 확신까지 얻는다면 더 큰 축복이겠죠.

 

'너를 만나'의 가사 하나하나를 곱씹어볼수록 담긴 의미가 생각보다 더 감동적이지 않으신가요? 이 곡을 더 감동적으로 들으시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