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ye해야 Hello할 수 있다 / 조이 - 안녕 (Hello) / 해석, 리메이크, 솔로 앨범

살아가다 보면 항상 행복한 날만 있을 수는 없죠. 살아가다 보면 "나의 예전 모습이 어디 갔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살아가다 보면 눈물 흘리고 싶은 순간들이 찾아오기도 하고요. 힘든 순간들을 이겨내고 싶지만 쉽지 않은 게 또 현실이죠.

 

하지만 계속 이렇게 지내기만 한다면 우리 삶이 너무 불쌍하지 않을까요? 그런 우리를 위로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긴 곡이 있어요.

출처 - 네이버 VIBE

바로 조이 님의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인 안녕 (Hello) 입니다. 첫 솔로 데뷔를 하며 나온 솔로 앨범이죠.

2003년에 발매된 박혜경 님의 '안녕'을 리메이크한 곡이에요.

발매일 : 2021.05.31.
작사 : 박혜경, 강현민, 박지원
작곡 : 강현민
편곡 : Kenzie

포크 록의 장르인데 편곡 등등 너무 잘 나와서 꼭 추천하고 싶어요.

 

살면서 그 전에 알던 내 얼굴과 다른 모습을 발견하곤 하죠. 웃음도 없어져있고 삶의 흔적은 남겨져있고.

그래도 주변을 돌아보면 하나쯤은 있을 거예요. 조금이라도 미소를 짓게 만드는 무언가.

그래도 주변을 돌아보면 한 명쯤은 있을 거예요. 조금이라도 미소를 짓게 만드는 누군가.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울고 싶은 순간도 생기게 되죠. 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눈물을 흘리게 되기도 하고요. 이 눈물이 언젠가 예쁜 사랑이라는 결실을 맺을 거라는 작은 믿음이 있다면 조금은 맘 편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새로운 오늘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한다면 조금이라도 어제보다는 나아질 수 있을 거예요.

 

어제까지의 외롭고 우울했던 날들은 Good bye 하고 이제껏 담겨있던 마음속의 눈물들도 Good bye 하는 게 어떨까요? 그렇다면 후회도 미련도 없이 날 괴롭히던 것들을 날려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Good bye하고 찾아오는 햇살 가득한 날들에게 Hello.

어제까지의 시간은 긴 잠 속에 잠자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나를 깨워준 아침에게도 Hello.

사소한 모든 것에서 Hello 하다 보면 모든 세상을 환하게 하기는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의 세상은 환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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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인 '위로'가 조금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골라봤는데요.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그동안의 외롭고 아팠던 시간이나 후회, 미련 등은 조금씩이라도 날려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조금씩 햇살 같은 시간들이 우리를 찾아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힘겨운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은 위로가 담긴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