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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와 공감의 추천곡

설레는 너를 꼬시는 주문 / 성시경 -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 고백송, 프로포즈, 썸

by 추잇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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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서 설렘을 느끼고 누군가에게서 사랑을 느끼고 누군가에게서 행복을 느끼고.

이렇게 누군가에게서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축복받은 게 아닐까 생각해요.
하지만 이런 축복을 위해서는 나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우리'라고 부를 수 있는 상황이 필요하겠죠! 물론 아니어도 가능하지만요.

그런 축복을 위해 우리가 되도록 하려는 주문인 곡이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VIBE

바로 오늘 추천할 곡인 성시경 님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입니다.

발매일 : 2002.07.19.
작사 : 심현보
작곡 : 박근태
편곡 : 박근태


라틴느낌이 주는 정열적인 음악에 설렘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에요.


때로는 과감한 대시가 설레기도 하지만 조금씩 다가가면서 내 마음을 보여주고 때로는 숨기기도 하는 게 가끔은 더 설레기도 하죠. 그렇게 다가가다 보면 어느 날 문뜩 "우리 그냥 만나 볼까요"처럼 갑작스럽게 내 마음을 표현할 수도 있잖아요? 훅 들어오는 고백에 설레고 싶어 지네요..ㅎ

 

눈이 예쁘다는 표현은 참 달달한 것 같아요. 꼭 눈이 아니어도 그 사람의 매력을 하나 찍어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주의 깊게 그 사람을 봤다는 증거니까요. 이런 식으로 고백을 한다면 그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비록 처음에는 서투르고 어색하고 모자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서로 조금씩 천천히 알아가다 보면 언젠가 서로만 봐도 웃음이 나오고 서로만 봐도 행복할 수 있는 날이 올 테고요.


마지막 가사인 이 부분으로 모든 걸 다 말할 수 있겠죠.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이런 말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 내 마음이 이렇게 무거운 약속을 할 수 있을 만큼이나 커져있어야 가능한 말인 경우가 훨씬 더 많아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애정 어린 마음으로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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